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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편

[경주 여행]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론 불국사 최고죠! (경주 가을 여행코스)

by 까마쿤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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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주중, 주말, 공휴일 동일)
  • 주차 : 불국사 일주문(정문), 불이문(후문) 2곳          ( 일주문, 불이문 주차장 만차 시 근처 공영주차장 추천)
  • 주차요금 : 승용차 1000원,  버스 2000원
  • 관람료 : 무료 (새로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로 바뀜)



가을 여행하면 경주죠!
우리 가족은 매년 가을엔 경주 여행은 필수로 가고 있어요

특히 첫번째 여행지로는 늘 불국사로 찍고 달려가죠!ㅎㅎ

오랜만에 방문하니, 심지어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네요
새로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2023년 5월 4일 부터 바뀌었다고 하네요



경주 불국사 매표소
경주 불국사 매표소


올해 경주엔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에요
제가 가이드가 되어 나름의 여행 코스를 계획하여 출동했답니다.


경주 불국사


가을 여행하면 경주고
경주하면 불국사고
불국사하면 단풍인데

올해는 방문 시기가 애매했는지, 날씨가 문제인건지
이미 낙엽이 되었거나, 예쁘게 단풍이 들지 않았더라구요




경주 불국사 단풍
경주 불국사



햇살이와 함께하는 불국사는 나뭇잎 구경, 곤충, 벌레 구경하느라 바쁘답니다.

역시나 지나가다 낙엽위에 이상한 형태가 있어 봤더니,
엄청 큰 민달팽이 같더군요
저는 정말정말 징그러워하지만, 햇살이는 산삼을 발견한듯 정말 기뻐하고 신기해하네요



경주 불국사 민달팽이(?)



햇살이 덕분에 나무 구경하며 우연히 겨울잠 자러 가기 직전의 다람쥐도 보고요
청설모도 보고요
청설모랑 눈이 마주쳤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경주 불국사 청설모



경주 불국사 포토존으로 유명하죠
가족 사진도 한컷 남기고요




경주 불국사



햇살이는 경주에 자주 와서 그런지 이런 탑을 보고도 큰 감흥은 없네요
그래도 기념사진 남기자 햇살아~~


경주 불국사 다보탑


먼훗날 햇살이가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온다면, 엄마아빠와의 추억이 다 떠올랐으면 좋겠네^^



경주 불국사 석가탑



나무며 꽃이며 열매 좋아하는 햇살이



경주 불국사


11월초 날씨는 쌀쌀하지만 상쾌한 느낌의 시원함(?)  이느낌을 아시나요?ㅎㅎㅎㅎ
추운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런 쌀쌀한 시원한 느낌 넘 좋아요


경주 불국사



작년에 여기 있는 나무들의 단풍이 정말 울긋불긋 예뼜는데요
올해는 날씨가 문제였는지
아쉽게 예쁜 단풍은 볼 수 없었어요 ㅠㅠㅎㅎ



경주 불국사



대신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감들
우리 햇살이랑 연출 컷 하나 남겨봅니다.
지나가시던분들도 햇살이 행동에 어찌나 귀여워해주시던지요 ㅎㅎ



경주 불국사



불국사 안에서도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는 햇살이는 이 추운 날씨에도 아이크스림




경주 불국사



단체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나서 경주 불국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 썰렁하길래
한 컷 얼른 담아봅니다.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



우리끼리 왔을때도 좋았지만, 부모님 모시고 오니 더 뿌듯하고 좋네요



경주 불국사 가족 사진
경주 불국사 가족 사진



경주 불국사에서 또 유명한 포토존의 연못이죠!
여기도 단풍 울긋불긋할때 오면 정말정말 예뻐요!



경주 불국사



햇살이는 어릴때 숲 나무 흙을 많이 접하게 해줘 그런지
낙엽밟는것도 좋아하고, 숲놀이도 좋아하고
자기세상을 만났네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



이 날 하늘은 맑아서 연못에 비치던 하늘 색감도 정말 예뻤고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에서 후문으로 나와 공영주차장 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큰 은행나무가 있어요
노랗게노랗게 예뻐요



경주 불국사



여기서도 우리 가족사진 한장 남겼고요



경주 불국사



햇살이 사진은 많이많이 담았고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옆을 보니
하늘색, 초록색, 노란색 색감이 정말 예뻐서 한컷 남겨봤어요
기회가 되면 수채화그림으로 남겨보고 싶어지네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는 올때마다 느끼지만,
또또 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그냥 간단히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어요


왕벚꽃 시즌인 늦봄에도 한번 꼭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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