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아~내일어디갈까?"
동물을 보러 가고 싶다는 햇살이
드라이브도 할 겸 하남 주렁주렁 으로 출발합니다.
주렁주렁 하남점
- 주소 :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 이용금액 : 1인 27,000원
※ 주렁주렁 할인 : 홈페이지(주렁주렁 공식 홈페이지 (zoolungzoolung.com))에 할인 혜택에 대해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많은 실내동물원 혹은 동물 카페를 다녀봤지만, 주렁주렁이 가장 동물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동물들이 안타까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ㅠㅠ)
햇살이는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여
신이 나서 입장했답니다.
앵무새들은 저도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어쩜 이렇게 쨍한 이쁜 색을 가지고 태어났을까?
햇살이랑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주렁주렁 하남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되어 있어, 다양한 동물들도 있고요
체험존도 있어 아이들이 더욱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아래 동물은 카피바라라는 동물인데요
볼 때마다 귀여우면서도 대왕 쥐 느낌이 나서 신기하네요
이날 햇살이는 나무늘보를 보고 인상 깊었는지
요즘 그림책을 볼 때마다 나무늘보에 대해 저한테 설명을 많이 해주고 따라 하곤 합니다.
어김없이 먹이 주는 타이밍에서 다람쥐에겐 해바라기 씨앗 주고
물고기들한테 젖병으로 사료물 주기
수행 완료ㅎㅎㅎ
사실 햇살이는 새들에게 먹이주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특히 아빠 손에 새들이 앉아서 모이를 먹는 모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직접 먹이를 주는 것은 아직은 무서운가 봐요
그리고 각 장소마다 테마들이 있는데요
이 장소에는 거북이와 토끼 테마예요
어릴 적 즐겨 읽던 베스트 고전동화인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여긴 아쿠아리움 테마인 듯합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어항에만 포인트 조명을 켜 둬서 더욱더 신비롭게 보이네요
주렁주렁의 마스코트 토코투칸입니다.
이름이 참 안 외워지는 부리새입니다.
토코투칸과 함께 왈라비가 함께 있어요
캥거루과 동물이어서 주머니에 아기를 넣고 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한참 쳐다보고 있다가 눈싸움에 졌네요ㅎㅎ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겐 경기도 겨울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인 주렁주렁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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