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_새벽달 남수진 지음
책은 좋아하지만 자주 읽지 않았던 나의 삶을 반성하며...
20대엔 몇 권 읽진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그나마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였습니다.
자기계발서 책을 읽으면 뭔가 나도 멋지고 훌륭하게 변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 심리에 자기계발서 책을 구매하여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30대가 되어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며, 저는 이제 보란듯이 육아서에 입문하였습니다.
육아는 책으로 배울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육아에 무지한 저에게 한줄기 빛이라고 할까요?
아기를 낳고 먹고 재우고 놀아주고를 반복하다 보니, 이젠 주변에서 교육에 눈을 떠야 할 때라고 합니다.
아직은 놀아주는 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인 듯하여
사교육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미리 학습하고자 여러 책들을 구매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란 책은 워낙에 영어공부에 미련을 두고 있는 저에게 크게 와닿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많이 반성도 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노력들이 존경스러우면서도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저에게 던져봅니다.
우리 시대엔 중학교 과정부터 영어 과목을 처음 접하게 됐는데, 사실 수업시간 외에는 영어를 접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학습의 난이도는 올라가는데, 저는 언어영역이 부족하여 영어도 덩달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학교 입학을 한 후, 때마다 영어회화 혹은 토익/오픽 학원 등 영어공부를 위하여 많은 돈과 시간을 쓰긴 하였지만,
저의 노력이 부족하고 집중을 못하여 그런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작가님의 엄마표 영어 방법을 저부터 접목시켜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이에게 계속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알려주셨고,
저도 따라서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 이라는 책을 따라서 구매하였습니다.
그 책에 나와있는 적절한 상황의 문장들을 따라 읽기 시작도 하였습니다.
정말 단순한 질문인데도 나는 표현할 줄 모르는 아직 영어 초짜였구나 반성을 하며 공부 중입니다.
햇살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줄 때도 작가님이 자신감 있게 읽어주라고 했던 내용이 기억에 남아
제 발음이 좋든 안 좋든 구연동화하듯이 자신 있게 읽어주곤 합니다.
그래서 이제 햇살이는 책은 아빠 대신 다 저에게 읽어달라고 하네요
용기를 얻어 봅니다.
해외여행 가서 자신 있게 영어로 대화하는 그날까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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