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비밀] 이라는 책의 제목부터 저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BS 부모특강에서 화제를 모은 강연 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의 세대엔 자존감이란 단어는 어릴 적 들어보지 못한 단어입니다.
제가 20대가 되었을 때쯤 주변에서 누구는 자존감이 낮다, 누구는 자존감이 높다 이런 말을 많이들 하곤 했었죠
이 책은 바로 우리 아이를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 과거를 떠 올려 봤습니다.
내가 어릴 땐 어떻게 자라왔지?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었지?
저의 어릴 땐 환경은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저의 부모님이 저를 이끌어주신 방식이 결국 저를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워주신 것 같아요
비록 자신감이 없을 때가 빈번했지만, 자존감은 있었기에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난 것 같습니다.
저의 부모님 육아방식에 이 책에서 알려주신 방식을 더해 저도 우리 햇살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고 싶어 집니다.
1. 우리 아이에게 "실수해도 괜찮아" 이 말 전하기
2. 다름을 인정하자
3. 자기 인생의 메인 플레어로 살자
4.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자랑스럽다고 말하기, 보고 싶었다고 말하기
5.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갈등을 풀기
6. 칭찬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7.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하지 않기, 부부싸움 시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을 때는 다툴 수 있다는 점 알려주고, 곧 잘 해결할 거라는 이야기도 꼭 해주기
8. 부모 자존감 챙기기
9. 나를 칭찬하기
10. 내가 행복하기
11. 아이 앞에서 실패의 경험 꺼내기
12. 익숙함의 틀을 깨기
13. 설명하는 습관 가지기
14. 자신의 욕구를 멈추고 기다릴 줄 아는 아이, 목적이 아닌 소원을 가질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기
15. 책 접하는 것 유지하기(청소년기 포함)
16.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지금 있는 장소에서 벗어나 보기
17. want와 like 혼동하지 않기
18. 목표가 아닌 꿈 꾸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기
19.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기
20. 나부터 꿈꾸기 (이건 저의 생각)
위의 20가지는 내가 이 책을 느끼면서 우리 아이에게 남편에게 나에게 실천하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특히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기' 이 문구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습니다.
우리 어릴 땐 당연히 직업으로만 표현을 했던 꿈이기에,
20번은 나를 위한 숙제이자 앞으로 생각해봐야 할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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