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후
당당하게 공항철도 타러 가봅니다.
럭셔리 솔로 여행 컨셉으로 왔지만, 혼자오기도하고 방콕의 교통체증을 알기에
이번 여행에선 대중교통만 이용해보자 했어요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인천공항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기에, 생각보다 안내도 잘 되어있어요
Airport Rail Link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아요
(가물가물하긴한데, 지하1층에서 타는것 같았어요)
저의 목적지는 아속역, 스쿰빗(쑤쿰윗)역이었어요
공항철도 : 수완나품역 → 막까산역, MRT 로 환승 : 펫부리역 → 스쿰빗(쑤쿰윗)역 하차
방콕 수완나품 공항엔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모두 잘 되어 있어요
캐리어 갖고 이동하기 수월합니다.
참고로, 공항철도 결제 시엔 현금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환전 참고하세요:)
혼자 여행이지만 28인치 캐리어 낑낑 끌고 잘 다녔어요ㅎㅎㅎ
수완나품 공항이 시작점이라서 줄 서있다가 공항철도 오면 바로 탑승가능해요
앉아서 갈 수도 있지만, 바깥 풍경도 보고 정신 바짝 차리기 위해 한쪽 구석편에 서있었답니다.
바깥 풍경 보고 있다보니, 금새 막까산역에 도착했네요
MRT로 환승가능하다고 지하철 노선도에 표시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머네요?ㅎㅎㅎ
다행인건 육교 밑 교통 체증 보이시죠? 이 육교로 환승하면 되서, 비교적 수월하긴 합니다.
육교 길도 잘 되어 있어서, 캐리어 끌고 다니긴 수월하고요
물론, 에스컬레이터도 있답니다.
MRT 펫부리역 도착
MRT는 지하철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시스템이 비슷해서 그런지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
MRT를 타고 한정거장 이동하면, 스쿰빗(쑤쿰윗)역 도착!
제가 첫날 머무를 숙소는
아속역, 스쿰빗역과 연결되어 있는
그란데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21 이에요
워낙 방콕여행 올때마다 이 호텔에 머물기도 했어서 익숙한것도 있고,
여자 혼자 여행이다 보니 우선 도심가에 있는 호텔 위주로 생각해서
이 호텔로 또 오게 되었어요
우선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는 출입구가 따로 있어서 호텔에서 대중교통이용하는게 수월하답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분이 이것저것 많이 설명해주시네요?
제가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일부만 알아듣고, 오케이 땡큐땡큐 하고 방으로 왔는데,
음????
방이 좋은데요?ㅎㅎㅎ
알고보니,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신다는거였더라고요ㅎㅎㅎ
그냥 땡큐가 아니라 땡큐베리머취 했어야했는데ㅎㅎㅎ
(영어공부 좀 열심히 해야지)
우선, 이 호텔에 3번째 방문인데, 이렇게 스위트룸에 묵어본 적이 없어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넘넘 좋았어요
호텔도 저의 럭셔리 솔로 여행 컨셉을 알고 있었던 느낌ㅎㅎㅎ
다만 아쉬운 점은 혼자 왔는데, 이 넓은 공간에 혼자 있으니 햇살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햇살이 애기때도 이 호텔에 온 적 있었는데
그땐 비좁게 좁은 룸에 있었거든요
나중에도 이 호텔 또오자 햇살아ㅎㅎㅎ
우선, 짐을 풀고 나가기 전에
이 호화로운 스위트룸을 누리고자
기념사진도 남기고요
이 룸이 가장 좋았던 점은 밑에 호텔 수영장이 보인다는 점이었어요
수영장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었어서
수영장 이용자들 많은지 계속 확인할 수 있어서요ㅎㅎㅎㅎㅎ
그란데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21의 가장 좋은점은
이 전동 블라인드에요
자고 일어났을때 버튼 누르면 저절로 씨티뷰며, 하늘뷰며 다 볼 수 있거든요ㅎㅎ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호텔이지만, 여전히 깨끗하고
5성급 답게 친절한서비스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할 포인트가 많아요
그리고 터미널21 건물에 있다보니, 멀리 나가지 않고 바로 터미널21에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도 쉽게 갈 수 있고요
완전 추천합니당:)
다시 가고 싶다.....방콕......ㅎㅎㅎ
2024.04.15 - [해외 여행/방콕] - [여자 혼자 방콕 여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타고 방콕여행가요_럭셔리솔로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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